본문 바로가기

KGM 무쏘 출시 2990만 원 시작! 한국 픽업의 자존심 렉스턴 스포츠 풀체인지!

Kwon_river 2026. 2. 3.
반응형

렉스턴 스포츠로 불리던 KGM의 무쏘 스포츠가 풀체인지되었습니다.

이번 풀체인지로 이름을 무쏘로 고정하고 무쏘 픽업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 되었는데요.

 

이전의 약간은 유해보이던 디자인은 사라지고 우락부락한 근육맨 같은,

마치 돌무더기를 파헤치며 다닐 것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액티언 기반의 픽업트럭으로 출시되었던 액티언 스포츠가 코란도 스포츠가 되고, 코란도 스포츠가 다시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가 되었고, 이름을 무쏘 스포츠로 바꾸었다가, 이제는 무쏘가 되었습니다.

 

 

플랫폼은 다르지만 코드네임이 Q100이었던 액티언 스포츠부터 이어간다면, 새롭게 출시한 Q300 무쏘는 3세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코드네임을 크게 올렸기 때문에 풀체인지로 분류할 수 있기는 하지만, 기존 모델인 무쏘 스포츠(렉스턴 스포츠)의 금형을 일부 사용하고, 프레임을 동일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풀체인지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합니다.

 

디자인의 변화로 전장은 45mm 더 커졌지만, 전폭과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또한 롱바디를 의미했던 무쏘 칸이 없어지고 일반 모델은 스탠더드, 롱바디 모델은 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무쏘 풀체인지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역시 외관디자인입니다. 초기 렉스턴 스포츠는 SUV인 렉스턴의 디자인 언어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굴곡을 사용해 다소 유약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당시 렉스턴이 티볼리와 닮아서 대볼리로 불리던 때라 더 그렇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조금 더 각지고 수직적인 이미지를 더해 강인한 모습이 되기는 했지만 어딘가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무쏘-풀체인지-썸네일

 

그러나 이번 무쏘는 유약한 모습은 완전히 털어버리고 근육으로 무장한, 마치 미국 군인이 떠오르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방금이라도 오프로드를 질주하다가 나온 듯한 디자인은 미래적이면서도 정통성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전면부는 얼핏 상남자의 차로도 불리는 포드 F-150의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하거든요? 보닛에 무쏘 영문 스펠링을 추가해 멋을 냈는데, F-150처럼 그릴에 무쏘 레터링을 추가해도 멋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닛 바로 아래의 수평의 긴 DRL은 5개의 슬롯으로 구분해 무쏘 스펠링 영역을 잡았습니다. 센터의 슬롯은 토레스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KGM의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토레스 때 7개의 슬롯을 사용해 지프의 세븐 슬롯을 따라 했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스펠링 갯수랑 맞추고 싶었는지 슬롯의 개수를 5개로 줄였습니다.

 

이러한 전면부는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과 도심형 스타일로 나뉩니다. 그랜드 스타일로 이름 붙여진 도심형 스타일은 디자인만 다른 것이 아니라 차체 지상고도 225mm로 일반 모델 대비 20mm 낮습니다. 때문에 어프로치 앵글이 낮아졌지만, 도심에서 주행하기에 적합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평소 험로를 자주 다닌다면 일반 모델을, 온로드 위주로 다닌다면 그랜드 스타일을 선택하면 좋아 보입니다.

 

측면은 은근히 기존 모델이 생각나는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캐릭터 라인을 변경하고 휀더 가니시를 추가하는 등 더욱 오프로드스럽게 변경하였습니다. 클래딩 위에 주황색 반사판을 추가한 것도 포인트입니다.

 

후면에는 KGM을 음각으로 넣어 브랜드를 강조하였는데요. 픽업차량들이 후면에 음각으로 브랜드나 차명을 넣는 최신 트렌드를 잘 따랐습니다. 테일라이트도 면발광 LED를 넣어 전면부와 유사한 느낌을 내어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큰 변화가 있었던 외관과 달리 실내는 변경점을 한 눈에 찾기는 어렵습니다. KGM의 자금 상황이 그리 넉넉지 않기 때문에 신형 개발을 위한 비용 감소 측면이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실내 디자인 자체도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구형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페이스리프트 때 실내를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렉스턴 스포츠 때도 그랬거든요.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공조 컨트롤러에 다이얼이 생기면서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주차 브레이크가 전자식으로 변경되면서 센터 콘솔이 조금 더 깔끔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드드득 주차 브레이크가 없으니 손맛이 아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게 또 당기는 맛이 있거든요. 실내 디자인만 보면 전자식 변속레버를 사용한 가솔린 모델이 조금 더 신형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2L 4기통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는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 kgf.m를 발휘하며 준수한 토크를 가졌습니다. 수출용은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에 판매되는 무쏘에는 자동변속기만 매칭됩니다.

 

새롭게 추가된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8.7 kgf.m를 발휘합니다. 아이신 8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되며 디젤보다 출력은 소폭 높고, 토크가 약간 낮지만 견인력은 두 엔진 모두 3톤으로 동일합니다. 기아 타스만은 2.5L 4 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은 281마력, 최대 토크는 43 kgf.m입니다. 무쏘가 배기량이 더 낮은 만큼 출력도 소폭 낮은 모습입니다.

 

연비는 당연하게도 디젤 모델이 더 좋습니다. 디젤은 타이어 크기와 구동 방식에 따라 복합연비 9.5~10.1km/L입니다. 가솔린 모델은 7.6~8.6km/L로 유류비만 생각한다면 180만 원 더 비싼 디젤 모델이 유리합니다. 또한 차고가 더 낮은 그랜드 스타일은 연비가 조금 더 좋습니다.

 

롱바디 모델은 예전 칸에 해당하는 모델로, 데크 길이가 310mm 길어지면서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버전입니다. 승객석은 동일한 크기면서 데크만 길어졌기 때문에 그 만큼 차체도 길어졌습니다. 기본형인 스탠더드 데크의 적재 용량은 1,011L이며, 롱 데크는 1,262L로 150L 정도 차이 납니다. (VDA 기준)

 

스탠더드 데크의 총 적재 중량은 400kg이며, 롱 데크는 기본 500kg입니다. 롱 데크에서만 옵션 추가로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습니다. 사륜 구동을 선택하면 추가할 수 있는 파워 리프 패키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기본 서스펜션은 멀티링크지만 파워 리프 서스펜션은 판 스프링 구조이기 때문에 승차감이 다소 안 좋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형 무쏘의 트림은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시작가격 기준 M5는 2990만 원, M7은 3590만 원, M9은 3990만 원입니다. 모든 트림에서 디젤(180만 원), 사륜구동(200~210만 원), 썬루프(50만 원), 롱데크(220만 원, 사륜 선택 필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스타일은 M7, M9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며 옵션 가격은 80만 원입니다.

 

가장 저렴한 2990만 원 무쏘는 가솔린 엔진 기준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디젤 모델 가격은 3,170만 원입니다. 이전 세대의 디젤 시작 가격이 3012만 원이었으니 사실상 150만 원 이상 올랐습니다. 그래도 150만 원 이상 상승하면서 LD시스템, 언더커버, 리어 범퍼 코너 스텝 등의 옵션이 기본화되었습니다.

 

다만 기존 무쏘 스포츠는 기본 트림에서도 후면 방향지시등을 제외한 모든 라이트가 LED였지만, 신형 무쏘 기본 트림은 헤드램프가 할로겐으로 하향되었습니다. 원래도 LED였던 걸 할로겐으로 바꾸고 가격을 내리려고 하니 조금 아쉽네요.

 

가장 기본 트림인 M5에는 핸들 열선, 1열 통풍 시트, 차로 중앙 유지 등의 옵션이 빠져 있고,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거 때문에 M7을 선택하자니 가격 차이가 600만 원에 달해 옵션 몇 개 때문에 트림을 올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230만 원짜리 12.3인치 KGM 링크 패키지를 추가해야지 후방 카메라가 생겨서 현실적으로 M7 트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큰 차에 가장 필요한 옵션 중 하나인 3D 어라운드 뷰는 M7에서 100만 원을 주고 추가하거나 M9 트림으로 가면 기본 적용됩니다. 핸따, 통풍 정도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핸따랑 통풍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데 말입니까

 

때문에 옵션표와 가격을 보다 보면 가격 책정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볼리 염가 모델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반응은 얻고 싶은데, 티볼리 때 기본 모델에 옵션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욕먹었던 게 생각나서 적당히 옵션 넣다가 가격이 이상해진 느낌입니다. 이럴 거면 차라리 M3 트림 만들어서 완전 깡통을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자동차세, 유류비, 보험료 조회하고 유지비 알아보기

KGM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하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기아 타스만이 출시되면서 관심이 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로는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저렴하

kwonriver.co.kr

 

거대한 픽업트럭 GMC 시에라 드날리 자동차세 보험료 유류비 알아보기, 복합 연비 6.6km/L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픽업트럭이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렉스턴 스포츠의 독주와도 같은 형태를 띠고 있었으나 GMC가 아주 거대한 픽업트럭인 시에라를

kwonriver.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