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컨버터블 3년 차 보험료 공개! 유지비 저렴한 에코부스트도 나쁘지 않아..
어느덧 머스탱 컨버터블을 운전한 지 만 2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면서 3번째 자동차 보험 갱신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첫 년도에는 무려 180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보험료가 발생했지만, 3번째는 크게 감소한 비용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여러 혜택을 통해서 실제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었는데요. 머스탱 컨버터블 3년 차 보험료 알려드리고 지금까지 사용한 비용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머스탱 컨버터블 3년 차 보험료
여러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조회해 봤는데요. 대부분의 보험사가 110~1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왔고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유일하게 90만 원대가 나왔습니다. 5,200만 원 주고 샀는데 어느덧 차량가액은 3,900만 원이 되어있네요. 2년 동안 1,300만 원이....
3년째 삼성화재를 이용하고 있는데 머스탱은 언제나 삼성화재가 가장 저렴하네요. 머스탱을 탄다면 꼭 삼성화재 보험료를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최대한 많은 보험사에서 조회한 다음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애니포인트가 10만 포인트 있어서 전부 사용하였습니다. 덕분에 실제 지출한 보험료는 81만 6천 원이 나왔습니다. 애니포인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걷기만 해도, 운전만 해도 포인트를 줘서 차량 유지비 절감에 굉장히 좋습니다.
저희 정보는 나이 만 33세, 운전 경력 5년(K5 2년 6개월, 머스탱 2년), 사고 이력 없음, 법규 위반 이력 없음입니다. 티맵 점수는 98점으로 20.4%의 할인을 받았는데요. 티맵 할인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스포츠카 오너는 꼭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1인 보험료 90만 원이 뭐가 저렴하냐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같은 국산차는 머스탱의 절반 이하로 나오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2도어 보험료는 할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포츠카 할증 붙어서 비싸긴 합니다.
그랜저는 40만 원 나와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맨 처음 탔을 때 보다 굉장히 많이 줄은 것인데요. 앞선 2년 동안 냈던 비용 전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보험료로 사용 한 비용
처음 머스탱 컨버터블을 삼성화재에 가입했을 때는 180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기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일부 금액을 환급받았는데요. 실제로 발생한 비용은 대략 170만 원 정도였습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1만 km를 약간 넘어서 8만 원 정도를 추가로 환급받아 162만 원의 보험료를 실납부 했습니다.
작년에 납부한 2번째 보험료는 대략 130만 원 정도가 나왔는데요. 초기에 등록했던 차선 유지 보조와 긴급 제동은 추가적으로 증명할 필요 없이 자동 적용되었습니다. 2년 차 주행거리는 대략 9,300km 정도로 21만 원을 환급받았습니다. 첫 년도 대비 훨씬 많은 주행거리 환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 2년 동안 주행한 거리와 단순 연비
만 2년 동안 19,000km 정도를 주행했고. 그동안의 전체 평균 연비는 8.2km/L가 나왔습니다. 시내와 고속도로를 6:4 정도로 다닌 것을 생각한다면 스포츠카치고는 나쁘지 않고, 일반적인 세단들에 비해서는 나쁜 연비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4 기통이라서 연비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동안 사용한 기름을 역산하면 대략 2,317L가 나옵니다. 머스탱 에코부스트의 권장 옥탄가는 91로 국내에서는 일반유를 넣어도 되는 수준인데요. 휘발유 가격은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은 아니지만, L당 1,600원으로 계산하면 2년 동안 사용한 기름값은 370만 원 정도로 그렇게 많이 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들 머슬카는 감성 때문에 당연하게도 8 기통을 가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저도 여기에는 90% 정도 동의하고 있는데요. 에코부스트 모델은 V8 대비 더 좋은 유지비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배기음과 엔진음이 아쉽기는 하지만 기름값 생각하면 감지덕지죠. 그래서 다음 차는 V8 M5로 하고 싶다....
1년 8개월 동안 쓴 머스탱 유지비, 에코부스트 유지는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머스탱 에코부스트를 타고 다닌 지 어느덧 1년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머스탱에 들어간 돈을 계산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머스탱 에코부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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