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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동안 국산차 타다가 수입차 타고나서 운전이 편하다 느낀 이유 3가지

Kwon_river 2025. 1. 31.

제가 이전에 타던 타는 10년이 넘은 K5 하이브리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타고 있는 자동차는 머스탱 컨버터블인데요. 2년 반동안 국산차 타다가 수입차 타고나서 운전이 편하다고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게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다른 국산차를 탈 때마다 역체감이 되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어머니 차가 2009년식 기아 쏘울인데 이걸 탈 때마다 역체감이 아주 제대로 되어서 수입차 타면 느껴지는 운전의 편안함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국산차-수입차-K5-머스탱
예전에 타던 K5와 지금 타는 머스탱

 

국산차 타다가 수입차 타고나서 운전이 편하다 느낀 이유

수입차를 타고나서 느껴지는 운전 편리함은 꽤 많이 있지만, 크게는 3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제가 느꼈던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은 이유는 운전자인 저는 변한 게 없고 차만 바뀌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모든 차량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차는 페라리, 롤스로이스와 같이 수 억대의 차량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꼈던 부분이니 참고 정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운전 중 차 주변에 가까이 붙거나, 끼어들기 방해를 하는 경우가 적다.

가장 많이 체감하는 부분은 차 주변으로 다른 차가 잘 안 붙는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신호 대기 때문에 정차를 했을 때 체감이 좀 크게 되는데요. 국산차를 탔을 때는 굉장히 바짝 붙는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 수입차를 타고나서는 붙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 뚜껑 열고 있으면 더 멀리서 멈춤 )

 

다른 차가 제 차 앞으로 끼어들 때에도 멀찍이 떨어져서 끼어들거나, 뒤로 와서 끼어드는 경우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국산차를 탈 때는 좁은 공간에서 무리한 끼어들기를 당하거나 제 앞으로 끼어들려고 어떻게든 액셀을 밟는 경우를 자주 봤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운전이 편해졌다 느끼는 것은 제가 끼어들어야 할 때입니다. 국산차를 탈 때에는 엄청나게 안 끼어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막히는 길에서 차선을 변경하려고 할 때에도 방해를 많이 받았으며 깜빡이를 아무리 켜도 안 비켜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수입차 타고 끼어들기 편해졌다!

 

수입차를 타고난 뒤에는 잘 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 차의 깜빡이가 빨간색으로 스르륵 움직이는 타입이라 상대방 눈에 잘 안 보입니다. 이 때문에 항상 깜빡이를 켠 뒤 한 템포 늦게 차선을 바꾸는데요. 그럼에도 굉장히 잘 껴준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어머니 차인 쏘울을 탈 때 굉장히 역체감이 많이 되는데요. 차선 변경하려고 깜빡이만 키면 액셀을 밟는 차, 끼어들지 말라고 클락션 울리는 차, 정차 시 바로 뒤에 붙는 수많은 차 등등 수입차와는 전혀 다른 운전에 불쾌함마저 느껴집니다.

국산차를 탈 때나, 수입차를 탈 때나 운전자가 저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2. 자동차 매장, 주유소, 발렛 주차장 등을 갈 때 미묘하게 대응이 다르다.

이건 운전이 편해진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좋아졌다고 느껴지는 것 중 하나입니다. 제가 차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자동차 매장을 방문할 때가 자주 있는데요. K5를 타고 갔을 때와 머스탱을 타고 갔을 때의 응대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는 점입니다.

 

영업직 분들이 차를 살 것 같은 사람에게 더 열심히 한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K5를 타고 있을 때나, 머스탱을 타고 있을 때나 가진 돈은 큰 차이가 없고,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의 제한도 똑같은데, 응대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는 점은 좋으면서도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점은 주유소, 발렛 파킹과 같은 곳에서도 많이 느껴지는데요. 요즘에는 셀프 주유소가 많기는 하지만, 직원이 넣어주는 곳을 가면 직원의 친절도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렛 파킹도 차를 다루는 것에 차이가 느껴지고요.

 

 

3. 고속도로 1차선에서 비켜주는 차가 많다.

모든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1차선에서 정속주행, 항속주행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는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선에서 같은 속도로 추월과 관계없이 항속주행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차선 정속주행은 불법입니다.
과태료 5만 원

 

 

국산차를 탈 때에는 추월을 위해 1차선에서 주행하다가 더 느린 차량을 만나도 차선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비키라고 클락션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비춰도 비켜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죠. 얼른 추월해서 2차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추월을 방해받고 있으니 그러질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웃기게도 비슷한 상황을 수입차로 겪었을 때는 비켜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심지어 1차로에 있던 차를 제칠 생각 없이 2차로 차량만 추월하려고 1차선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1차선에 있던 분이 2차선으로 내려간 적도 꽤 자주 있었습니다. 이럴 땐 괜히 민망해서 그 차까지 추월하고 2차선으로 돌아갑니다.

 

 

제네시스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아버지 차는 2021년식 제네시스 GV80인데, 위에서 느꼈던 편의들을 제네시스에서도 느낄 수 있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느껴지기는 한다입니다. 다만, 수입차인 제 차를 탔을 때보다는 덜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제 차가 훨씬 저렴한데도 말이죠.

 

SUV는 세단과 달리 뒷유리가 차체 끝에 붙어 있기 때문에 더 가까이 붙는 것처럼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아 쏘울도 마찬가지인데요. 쏘울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GV80 뒤에서 멀찍이 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국산차 타다가 수입차 타고나서 느꼈던 운전의 편안함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수입차가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지는 않을 텐데요. 처음부터 수입차를 타던 분들은 잘 못 느낄 수 있겠지만, 작은 국산차를 타다가 수입차로 넘어가신 분들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인의 경우 현대 YF 쏘나타와 아우디 A8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차는 A8이 훨씬 크지만 주변에서 잘 안 붙기 때문에 운전할 때 더 편할 때가 많이 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국산차를 타고 있었어서 공감되지 못했는데, 수입차를 타고나니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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