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별 가장 저렴한 자동차 종류! 엔트리 모델 가격 비교하기
자동차를 자산으로 생각하며 자신을 뽐내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굳이 비싼 차를 사지 않고 운전하기 편한 작고 연비 좋은 엔트리 모델을 찾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필요한 브랜드 별 가장 저렴한 자동차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엔트리 모델 가격 비교
브랜드 | 차종 | 최저 트림 시작 가격(만 원) |
기아 | 모닝 | 1,395 |
현대 | 캐스퍼 | 1,460 |
KGM | 티볼리 | 1,900 |
쉐보레 | 트랙스 | 2,155 |
르노 | 아르카나 | 2,300 |
BYD | 아토3 | 3,150 |
폭스바겐 | 제타 | 3,426 |
미니 | 3도어 해치 | 3,700 |
푸조 | e-2008 | 3,890 |
토요타 | 프리우스 | 3,968 |
혼다 | CR-V | 4,170 |
제네시스 | G70 | 4,281 |
아우디 | A3 | 4,342 |
폴스타 | 폴스타 2 | 4,390 |
지프 | 레니게이드 | 4,550 |
BMW |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4,570 |
볼보 | EX30 | 4,755 |
벤츠 | A클래스 | 4,810 |
테슬라 | 모델 3 | 5,199 |
렉서스 | UX | 5,212 |
캐딜락 | CT5 | 5,640 |
포드 | 머스탱 | 5,920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스포츠 | 7,450 |
링컨 | 노틸러스 | 7,620 |
GMC | 시에라 | 9,420 |
포르쉐 | 마칸 일렉트릭 | 9,910 |
마세라티 | 그레칼레 | 10,791 |
로터스 | 에메야 | 14,800 |
애스턴마틴 | DBX | 25,120 |
벤틀리 | 벤테이가 | 26,350 |
람보르기니 | 우루스 | 29,000 |
맥라렌 | GT | 29,700 |
페라리 | 로마 | 31,435 |
롤스로이스 | 고스트 | 52,400 |
위 표는 보조금, 할인, 추가 옵션 금액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실제 차량을 사는데 발생하는 비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토 3, e-2008, 폴스타 2 등등은 수백만 원의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은 더 내려가게 됩니다.
가장 저렴한 자동차는 기아 모닝이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경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보기용, 동네 마실용, 아이 등원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세컨드카로 구매하는 빈도도 높은 편입니다.
세컨드카가 아니더라도 경차의 다양한 혜택 때문에 사회 초년생처럼 큰돈이 없는 분들도 많이 찾는 차량입니다. 레이, 캐스퍼가 나온 뒤로 모닝의 전성기가 다소 지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몇십만 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 만큼 매력적인 자동차입니다.
국산차 엔트리 모델 중 가장 비싼 차는 르노 아르카나입니다. 아는 분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어서 운전할 일이 있었는데요. 브레이크는 초반부터 강력해서 잘 선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반대로 액셀은 조금 깊게 밟지 않으면 차가 굼뜨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기 때문에 꼭 시승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저렴한 수입차는 BYD 아토 3가 차지하였습니다. 보조금 적용 전 금액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할 때는 2천만 원대로 살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입니다. 다만, 중국차에 대한 내구성 논란과 BYD 파산설 등 다양한 이슈가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국차 BYD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수입차 엔트리 모델은 폭스바겐 제타입니다. 한국에 출시할 당시 2천만 원대 수입차라면서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어느덧 3천을 넘기는 가격이 되었네요. 페이스리프트 이후 디자인에서 다소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실물을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1억이 넘는 차량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마세라티 그레칼레가 1억이 넘는 엔트리 모델 중 가장 저렴한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자동차가 1억 인 브랜드라니, 평범한 월급쟁이인 저로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그레칼레나 DBX, 벤테이가, 우루스 같은 차량들은 굉장히 큰 자동차인데요. 단순히 브랜드 내에 더 작은 차가 없어서 엔트리 모델이 된 것뿐입니다. 그레칼레는 전장 4,850mm로 싼타페보다 크고, 우루스는 5,112mm로 팰리세이드보다 크죠. 대중 브랜드의 플래그십급의 차량이 브랜드 내에서 엔트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저렴한 국산차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이제 국산차는 저렴하고 수입차는 비싸다는 말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가격이 5천만 원을 넘기 시작하더니 팰리세이드는 가장 저렴한 트림이 4,980만 원에 달해 시작가 5천이 되었는데요.
플래그쉽급 차량이 아니더라도 레이나 모닝 같은 아주 저렴한 경차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2011년 11월 29일에 처음 출시된 레이는 당시 가격이 1,24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1,400만 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차도 이 정도 상승하였는데 소나타 같은 차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1년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11년 가격 | 2025년 가격 | |
레이 | 1,240 | 1,400 |
아반떼 | 1,340 | 2,065 |
쏘나타 | 2,020 | 2,788 |
그랜저 | 3,120 | 3,798 |
스포티지 | 2,035 | 2,793 |
쏘렌토 | 2,630 | 3,550 |
카니발 | 뉴 카니발 : 2,600 그랜드 카니발 : 2,231 |
3,551 |
렉스턴 | 2,495 | 4,013 |
* 개별소비세 5%, 최저 가격 기준, 단위 : 만 원
물론 발전하면서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첨단 안전 사양들이 기본 탑재되었고, 수동 모델도 사라졌기 때문에 2011년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물가를 비교하면 의외로 많이 오르지 않은 것인데요. 2011년에는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4,220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6,361원으로 50%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비한다면 자동차 가격은 대체로 20~30% 정도 올랐기 때문이죠.
그러나 10%만 올라도 수백만 원이 상승하는 자동차인 만큼 상승이 최대한 덜했으면 하는 것이 소비자의 마음인데요. 타이밍이 안 맞으면 갑자기 연식변경되면서 적게는 수 십만 원, 많게는 수백만 원의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 사람들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수입차는 엔트리도 비쌉니다.
그렇다고 해도 수입차 가격에 국산차를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국산차가 비싸지고, 수입차의 가격이 그대로라고 하더라도 간극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가격만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수입차의 A/S 센터 부족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며, 비싼 부품 가격은 누구나 알고 더 비싼 보험료도 문제입니다. 때문에 국산차의 차량 가격이 비싸져서 엔트리 수입차와 비슷해졌더라도 실제 유지하는 비용은 차이가 큰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래그쉽 국산차와 엔트리 수입 모델의 가격이 비슷해진 것이지, 엔트리 국산차와 가격이 비슷해진 것이 아니잖아요? 각종 편의 사양과 넓은 공간은 같은 돈으로 훨씬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국산 플래그십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수입차 계급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외제차 브랜드 인식
요즘은 젊은 나이에도 쉽게 수입차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수입차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차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kwonriver.co.kr
'자동차 > 자동차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형 르노 전기차 세닉 출시! EV3, 코나 일렉트릭과 비교하면 어떨까? (0) | 2025.06.29 |
---|---|
국내 판매 중인 34개 브랜드마다 가장 비싼 자동차 알아보기, 못 사는 한정판 제외! (0) | 2025.06.25 |
감가 적은 중고차 TOP 5, 3년 안에 팔 생각 있다면 감가방어 좋은 자동차 추천드립니다. (0) | 2025.06.21 |
2025년 최신 연봉별 자동차 추천! 연봉 4천 차 뭐 타지? (0) | 2025.06.14 |
제네시스 지금 사면 손해인 이유 3가지, G80, GV80 2026년에 하이브리드 출시 예정 (0)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