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신 연봉별 자동차 추천! 연봉 4천 차 뭐 타지?

2025년 차량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고, 명목 임금도 굉장히 늘었는데요. 평균 월급이 세전 기준으로 363만 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봉이 높아지면서 차를 바꾸려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연봉별 자동차 추천드립니다.

 

언제 가질 수 있을까 M5...

 

연봉별 자동차 추천

연봉에 따른 자동차 추천은 필자의 생각이며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자산 상황이 다르고 연봉 상승률도 다르기 때문에 현재 연봉만 보고 이 차를 사야만 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중고차는 필수적인 수리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새 차보다 더 낮은 가격대로 추천드립니다.

 

3천만 원 미만

연봉이 3천만 원이라면 세후 실수령은 대략 220만 원 정도 되는데요. 솔직하게 이 구간의 연 소득을 올리고 있다면 자차는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차 살 지 고민할 시간에 연봉을 올릴 방법을 고민하세요. 중고차도 안되고 경차도 안됩니다. 그냥 차를 사지 마세요. 지방이라고요? 그럼 차라리 회사를 옮기세요.

연봉 3천 미만 자차 금지

 

부모님이 사줘도 안됩니다. 차가 있으면 자동차에 쓰는 돈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지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름값, 보험료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동차를 사면 발생하는 지출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3~4천만 원

세후 220~295만 원 정도를 받는 구간입니다. 부양가족이 많다면 소득이 300만 원을 넘을 수도 있는데요. 아직 신차를 사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새 차를 산다면 레이, 캐스퍼 같은 경차를 추천드리며, 중고차는 1,500 미만의 모델 중 너무 오래되지 않은 차를 추천드립니다.

 

• 추천 차량 : 레이, 캐스퍼, 모닝, 아반떼, 셀토스, 베뉴, 트랙스 크로스오버, 아르카나, 티볼리
• 수입차 : X

 

4~5천만 원

실수령액 295~360만 원 정도 받는 구간입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평균(4,356만 원)과 비슷한 정도의 연봉인데요 이 정도라면 중형차를 노려도 될 것 같이 느껴지지만, 현실적으로는 2,500 미만의 준중형 세단이나 소형 SUV를 신차로 뽑는 것이 좋습니다. 체급을 높여 중고를 보신다면 2,000 미만의 차량을 추천드립니다.

 

• 국산차 : 쏘나타, K5, 니로, 코나, 투싼, 스포티지, 토레스, 트레일 블레이저
• 수입차 : X

 

5~6천만 원

360~420만 원을 수령하는 구간인데요. 이 정도 되면 그래도 꽤 많은 소득을 얻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SNS에서는 아무나 받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평균보다 훨씬 많이 받는 것이거든요. 그래도 너무 5천만 원이 넘는 비싼 차를 신차로 사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이 정도 소득을 올리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30대 중반을 넘어갈 텐데요.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을 확률이 높은데, 때문에 준대형급 차량을 옵션을 가득 넣어 뽑기보다는 중형급 풀옵션 차량, 준대형급 보통 옵션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국산차 : 그랜저, 싼타페, K8, 쏘렌토, 액티언, 그랑 콜레오스, G70, 타스만
• 수입차 : 미니, 캠리, RAV4, 프리우스, 골프, 제타, 티구안, 어코드, 1시리즈, 2시리즈, A클래스

 

 

 

6~8천만 원

420~541만 원 정도를 수령하는 구간입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어디 가서 연봉으로 밀리지 않는 쪽에 속하는데요. 일부 대기업은 신입에게도 이 정도 연봉을 주기도 하지만 아주 극소수입니다. 월급이 500 정도 된다면 엔트리 수입 모델을 구매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 국산차 :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 수입차 : 3시리즈, X1, X2, C클래스, GLB, S60, XC60, 모델 Y, 모델 3, 머스탱, 익스플로러, GR86

 

8천~1억 원

실수령액은 541~658만 원 정도인 구간입니다. 이제부터는 고소득의 영역으로 들어가는데, 원천기준 연소득이 1억 원이면 상위 7% 정도이고 8천만 원이면 상위 12% 정도 됩니다. 이제는 수입차를 알아봐도 무방한 연봉이 되었습니다. 물론 S클래스, 7시리즈와 같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차량은 불가합니다.

 

• 국산차 : G80, GV70, GV80
• 수입차 : 5시리즈, X3, X4, E클래스, GLC, S90, ES

 

 

 

중요한 건 소득보다 자산

사실 소득이 아무리 낮아도 자산이 많다면 차를 사는데 무리가 없고, 소득이 높아도 지출이 많고 대출 원리금이 많이 나간다면 비싼 차를 사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차량 가격은 (월 소득 - 고정비) X (12 - 자녀 수)가 넘지 않는 금액입니다.

 

대출 없이 집이 있거나 그에 준하는 자산이 있다면 차는 선택의 영역

집이 있고 대출금도 없다면 자동차는 선택의 영역입니다. 집이 없더라도 그에 준하는 충분한 자산이 있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더 많은 자산을 가지겠다는 욕심이 없다면 차에 어느 정도 투자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집은 있지만 빚이 있다면 빚부터

내 한 몸 누울 공간은 충분하지만 빚으로 구매한 것이라면 비싼 차를 사기보다는 빚을 먼저 갚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자는 고정비로 매달 꾸준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이 차를 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집이 없다면 차보다는 내 집 마련부터

만약 아직 집이 없고, 주식이나 코인 같은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차를 사지 말고 돈을 모으세요. 적정한 저축액은 월급의 50% 이상입니다. 월급이 250인데 어떡하냐고요? 글쎄요. 제가 월급 250 받을 때는 한 달에 40으로 살았네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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