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한국에서 무슨 차를 팔고 있을까? BMW 판매 차종 24가지 알아보기

BMW는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차종의 수가 무려 24가지나 되어서 국산차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그러나 사람들은 이렇게나 많이 판매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BMW가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MW 판매 차종

BMW는 한국에서 24종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를 세분화하면 훨씬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란쿠페, 컨버터블, 투어링, 고성능과 같은 라인업 세분화까지 한다면 40종 이상의 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세세한 엔진 트림까지 구분하면 엄청나게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입차 중에서 단연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내연기관 라인업

차급	이름	형태	라인업	엔진	시작 가격(만 원)
준중형	1시리즈	해치백	120	2.0L 가솔린	4,840
			M135		6,180
	2시리즈	쿠페	M240		단종
		그란 쿠페	220		4,990
			228		5,700
			M235		6,240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MPV	220i		4,650
			218d	2.0L 디젤	4,800
	X1	SUV	18d		5,820
			20i	2.0L 가솔린	6,310
			M35i		7,220
	X2	쿠페형 SUV	20i		6,820
			M35i		7,560
	Z4	컨버터블	20i	2.0L 가솔린	7,660
			M40i	3.0L 가솔린	9,910
중형	3시리즈 (투어링)	세단 (왜건)	320i	2.0L 가솔린	5,790
			320d	2.0L 디젤	6,060
			M340i	3.0L 가솔린	8,390
	4시리즈	쿠페	420i	2.0L 가솔린	7,220
			M440i	3.0L 가솔린	9,200
		그란 쿠페	420i	2.0L 가솔린	6,280
		컨버터블	420i	2.0L 가솔린	7,380
			M440i	3.0L 가솔린	9,770
	X3	SUV	20	2.0L 가솔린	6,800
			20d	2.0L 디젤	7,200
			M50	3.0L 가솔린	9,870
	X4	쿠페형 SUV	20i	2.0L 가솔린	7,330
			20d	2.0L 디젤	8,230
			M40i	3.0L 가솔린	10,190

차급	이름	형태	라인업	엔진	시작 가격(만 원)
준대형	5시리즈	세단	520i	2.0L 가솔린	6,870
			530i		8,320
			523d	2.0L 디젤	7,560
			530e	2.0L 가솔린 PHEV	8,810
			550e	3.0L 가솔린 PHEV	11,350
	6시리즈	투어링	620d	2.0L 디젤	단종
			630i	3.0L 가솔린
			640i
	8시리즈	쿠페	850i	4.4L 가솔린	14,520
		그란 쿠페	850i		14,910
	X5	SUV	30d	3.0L 디젤	11,780
			40d		13,100
			40i	3.0L 가솔린	12,380
			50e	3.0L 가솔린 PHEV	12,940
			M60i	4.4L 가솔린	15,900
	X6	쿠페형 SUV	30d	3.0L 디젤	12,650
			40d		13,810
			40i	3.0L 가솔린	13,260
			M60i	4.4L 가솔린	16,270
대형	7시리즈	세단	740d	3.0L 디젤	15,070
			740i	3.0L 가솔린	16,080
			750e	3.0L 가솔린 PHEV	20,110
	X7	SUV	40d	3.0L 디젤	15,090
			40i	3.0L 가솔린	14,990
			M60i	4.4L 가솔린	18,240

 

고성능 라인업을 제외한 내연기관 차종들입니다. 준중형부터 대형까지 굉장히 많은 차종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사실 준중형, 중형, 준대형이라는 한국식 표현보다는 C, D, E세그먼트로 불리는 것이 더 적합하기는 합니다.

 

BMW가 프리미엄 자동차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비싼 자동차만 있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5천만 원 미만의 자동차도 소량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할인까지 포함하면 4천 초반에도 구매할 수 있는 차들이 있어서 국산 준대형을 사는 것이 맞느냐, BMW의 소형차를 사는 것이 맞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죠.

 

정말 가끔 5천으로 살 수 있기도 하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BMW 자동차는 5시리즈 중에서 520i로 할인을 포함한다면 6천만 원 초반, 아주 가끔 5천만 원 후반에도 판매되는 인기 차량입니다. 라인업도 5가지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i5라는 전기차도 있어서 굉장히 많은 타깃을 가지고 있죠.

 

어떤 가솔린 차는 i가 붙어 있고, 어떤 차는 i가 없는데요. 이는 차량 작명법이 변경되어서 그렇습니다. BMW는 전기차 라인업에 i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가솔린을 의미하는 i를 모두 제거하기로 하였는데요. 이게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부터 적용되다 보니 아직 신차가 출시되지 않은 모델들은 i가 붙어 있습니다.

 

d가 붙어 있는 모델은 전부 디젤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BMW의 디젤 엔진은 성능이 준수하기로 유명한데요. 320d나 520d는 연비도 좋고 초반 토크도 좋아서 마력 대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유지비가 저렴했죠. e가 붙어 있는 모델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입니다. 

 

고성능 라인업

차명	형태	라인업	엔진	시작 가격
M2	쿠페	쿠페	3.0L 가솔린	9,030
M3	세단	컴페티션		13,660
M3 투어링	왜건	컴페티션		13,620
		CS 스페셜 에디션		18,890
M4	쿠페	컴페티션		13,770
M4 컨버터블	컨버터블			14,280
M5	세단	M	4.4L 가솔린 PHEV	16,810
M8	쿠페	컴페티션	4.4L 가솔린	24,820
	그란 쿠페			24,790
X3M	SUV	컴페티션	3.0L 가솔린	12,350(단종)
X4M				13,020
X5M			4.4L 가솔린	19,170
X6M				19,580
XM		나이트 골드	4.4L 가솔린 PHEV	22,190
		M 쉐도우라인		22,220
		레이블 카본 블랙 에디션		25,470

매력적인 M4 컨버터블

 

BMW의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라인업에는 전부 M이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단형태는 숫자의 앞에, SUV형태는 숫자의 뒤에 M이 붙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M이라고 하면 모두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은 M이라도 세부적인 라인업은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일반 모델, 컴페티션, CS, GTS, CSL 모델로 분류됩니다. CSL이나 GTS 모델을 국내에서 보기는 정말 힘든 편입니다.

 

대부분은 컴페티션 모델이고 가끔 CS 모델이 판매됩니다. CS는 M라인업의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며, CSL은 CS 버전을 경량화한 것으로 최강의 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라인업

차명	형태	라인업	시작 가격
i4	세단	eDrive 40	7,830
		M50	8,490
i5		eDrive 40	9,280
		M60	13,750
i7		eDrive 50	16,610
		xDrive 60	21,210
		M70	23,220
iX	SUV	xDrive 45	12,500
		xDrive 60	15,000
		M70	17,500
iX1		xDrive 30	6,760
iX2		eDrive 20	6,570
iX3		M 스포츠	8,240

웅장함이 남다른 i7

 

차명 앞에 i가 붙은 모델들은 전기차를 의미합니다. 현재 모든 차종에 전기차 버전이 출시된 상태는 아닌데요. 26년부터 노이에 클라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차들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들은 내연기관 모델과 호환되는 CLAR 플랫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완전한 전용 플랫폼을 썼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그 덕에 개발 비용이 적어서인지, 내연기관 모델과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작 가격은 비싸 보이지만 할인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막상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죠.

 

같은 이름을 가졌어도 가격 차이는 엄청납니다.

BMW 차종들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양한 엔진을 장착하기 때문에 가격의 편차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때문에 저렴한 자동차인지, 비싼 차인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 중 하나인 520은 할인 전 가격이 6,870만 원으로 저렴하지만 550e의 경우 1억 1천만 원이 넘는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관상의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차량 뒤편의 레터링을 보지 않고는 이 차가 어떤 차인지 알기가 어렵죠.

 

특히 M5처럼 1억 중반에 달하는 가격으로 오버휀더, 공격적인 범퍼를 장착했더라도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일반 5시리즈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3시리즈와 M3처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경우라면 구분하겠지만요.

 

이처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 하더라도 엔진과 트림에 따라 큰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BMW의 차량들입니다. 340의 경우 8천만 원이 넘어서 530보다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차량 외관만 가지고는 얼마나 비싼지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BMW 차량의 가격을 유추할 때에는 차량 뒤에 붙어 있는 레터링을 유심히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요.

 

 

프리미엄 세단 전쟁, 5시리즈, E클래스, G80 뭐 사야 할까? 7,000만 원 대 준대형 세단 추천

연봉 4000만 원이 3시리즈 전액할부 하면 생기는 일 | 수입차 풀할부 현실

돈을 더 주더라도 520i가 아닌 530i를 사야 하는 이유 : BMW 5시리즈 상품성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