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데이트 추천! BMW 드라이빙 센터 테스트 드라이브 시승 예약 방법

최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진정한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는 BMW M4를 트랙에서 시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가격도 12만 원으로 전혀 비싸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해서 와이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차 30분 타는데 12만 원을 내야 하냐고 비싼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본인 차로 서킷에 가서 주행하고 자동차를 유지하고, 기름값 넣고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브랜드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BMW의 많은 차종들을 무료로 눈으로 볼 수 있고 차에 앉아 볼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와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트랙에서 BMW의 차를 시승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 테스트 드라이브 예약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전 세계에 3개밖에 없는 BMW 드라이빙 센터 중 하나가 바로 인천 영종도에 있습니다. 인천 공항을 가는 길에 있는 이 센터는 BMW와 미니의 다양한 차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차에 직접 앉아보고 각종 버튼들을 눌러보면서 전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BMW 또는 미니의 차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전시장에는 차량이 전시된 것이 잘 없기 때문인데, 드라이빙 센터에는 3, 5, 7시리즈, X5, X7과 같이 인기 있고 전시가 많은 차량뿐 아니라, XM, i7, M2, JCW, X2,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X와 같이 전시가 잘 안 되어 있는 자동차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오면 의외로 가족 단위로 굉장히 많이 오는데, 자동차의 대부분이 버튼이 눌리기만 하고 동작이 되지 않으니 어린 자녀들을 차에 앉혀 다양한 버튼을 눌러보고 체감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빠들이 BMW를 사기 위한 노력의 현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 등 어린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해줄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70분으로 긴 편인데 체험 가격이 5,000 ~ 12,0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서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초등학생 1학년~6학년만 가능합니다.

 

때문에 저는 자녀가 있는 가족이나 커플들에게 데이트 코스로 항상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를 추천하고는 합니다. 최근 오픈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드라이빙 센터에서 차를 보고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구경한다면 최고의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굉장히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SUV를 탑승하여 다양한 험로를 주파하는 오프로드 체험, 고성능 M 모델을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해 주며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M 택시, BMW의 전기차 3종(i5, iX, i7)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i Drive, 오픈카를 타고 해안 도로를 타고 다니는 시닉 드라이브, 야간 서킷 주행을 하는 나이트 드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나, BMW 오너를 위한 오너스 트랙 데이 등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요. 그중 테스트 드라이브는 1시리즈부터 SUV, M 모델, 전기차, 미니 등 굉장히 많은 차량을 8~14만 원의 금액으로 30분 정도 즐길 수 있는 체험입니다.

 

일반 전시장에서는 시승은 물론 실물을 보기도 힘든 M2, M3, M4, XM, Z4 M40i, M850i 쿠페와 같은 차량들을 마음껏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전용 테스트 드라이브 코스에서 주행하기 때문에 공도 시승에서는 즐길 수 없는 풀액셀, 풀브레이킹, 급격한 코너링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터가 앞에서 인도하고 시승하는 사람은 인스트럭터를 쫓아가는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아무리 밟아도 인스트럭터를 쫓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정말 원하는 대로 주행하면 됩니다. 그들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쫓아가기 어렵고, 저희가 잘 타면 저희 실력에 맞추어 속도 조절을 해주십니다.

 

커플끼리 차 안에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짜릿한 주행으로 평소 공도에서 즐기지 못하는 자동차 스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코스로 굉장히 추천하는 편입니다. 다만, 동승자가 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코스

테스트 드라이브에 사용되는 서킷은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위치한 전용 트랙입니다. 특수하게 설계된 서킷으로 총길이 2.6km, 코너 17개로 이루어져 있고 급가속 직선 구간은 총 650m로 최대 210km/h까지 가속되기도 합니다. 제가 최근 M4에 2인이 탑승하고 가속했을 때 204km/h까지 나왔었습니다. 혼자 탄다면 210km/h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평소 서킷 주행을 하고 싶기는 했지만, 비용과 인제까지 가야 하는 시간, 거리 때문에 접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경험과 체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내 차량을 주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지 관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서킷에서 사고 발생 시 자기 부담금은 100만 원 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예약 방법

테스트 드라이브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접속 후 로그인을 진행해야 하는데 BMW ID가 있다면 해당 ID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계정이 없다면 신규로 생성하면 됩니다.

 

특별히 원하는 차량이 있다면 모델 별,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일자 별 예약을 눌러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프로그램 별 예약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것으로 설명드립니다.

 

프로그램 별 예약을 누르면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 차량, 가능 날짜,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프로그램마다 탈 수 있는 차량이 다르며, 테스트 드라이브가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익스페리언스에서 Test Driv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운행시간은 30분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일부 설명을 제외하고 실제 시승 시간은 20~25분 정도입니다.

 

 

Test Drive를 선택했다면 옆에서 체험 차량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본은 120i 모델이 선택되어 있는데 원하는 차량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차량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각 시리즈 별로 1~2대 정도씩 있습니다. 차량 종류는 주기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차가 없다면 나중을 기약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선택했다면 마지막으로 날짜를 선택합니다. 차량마다 체험 가능한 날짜만 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말의 경우 예약하기가 굉장히 힘든데, 매달 5일 정도에 다음 달 일정이 오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빠르게 예약하셔야 주말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든 선택을 완료한 후에는 예약하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후에는 예약 확인을 하고 비용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완료된 후에는 카카오톡으로 완료 확인이 전송되고, 시승 전 날 모바일 티켓이 전달됩니다. 추후 현장에서 이 티켓으로 예약 확인을 진행하니 삭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실수로 삭제해도 현장에서 성함을 말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주의사항

보험으로 인해 운전자 본인이 예약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취소 후 재결제를 통해 예약자를 변경해주기는 하지만, 귀찮음을 덜기 위해서는 운전을 하게 될 사람의 계정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부의 시트가 허용하는 만큼 동승할 수 있습니다. 5인승 자동차라면 운전자 포함 최대 5명이며 Z4와 같이 2인승 차량에는 총 2명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 6세 이하의 유아는 동승이 불가합니다.

취소 및 환불

취소는 전달받은 고객센터 전화(080-700-8000)로 전화하여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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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족 놀이로 굉장히 추천드리는 BMW 드라이빙 센터와 그곳에서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예약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 체험은 진짜 적극 추천드리는 것인데요. M 모델을 운전한다면 진짜 20분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초보 운전자에게 스타터 팩과 같은 프로그램은 운전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획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굉장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제가 시승한 M4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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