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빼지 않고 자동차 보험료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단독사고 보장 제외하기

자동차 보험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자기 차량손해담보(자차)입니다. 책임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이유도 대부분 자차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차를 빼는 것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전적인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차량 수리비가 비싼 수입차는 사고 수리에 엄청난 돈을 쓸지도 모르죠.

 

때문에 자차는 반드시 추가하여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자차를 빼지 않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차 빼지 않고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자차를 빼지 않고도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은 단독사고 보장만 빼는 것입니다. 이를 빼지 않고 함께 가입하면 혼자 가로수를 들이받아도 보험사는 자차 보장을 해주게 되는데요. 단독사고 보장을 빼면 이러한 혼자 낸 사고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소 운전이 신사적이고 과속을 즐기지 않는다면 단독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낮기 때문에 이것을 빼는 것만으로도 보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고들이 타차와의 부딪힘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단독사고 비율은 전체의 4.1%로 아주 미비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초보자가 아니라면 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독사고 보장 빼기

 

위 사진은 제 기준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낸 BMW 520i M스포츠 보험료로 대략 78만 원 정도입니다. 한눈에 봐도 자기차량손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위 화면에서 자차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단독사고 포함과 미포함 자차 보험료 차이

 

상단의 선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침수 화재만 보상 / 차량단독사고 보장 제외 / 차량단독사고 보상 특약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단독사고 보상 제외를 클릭하면 바뀐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520i M스포츠 기준으로 44만 원과 23만 원으로 19만 원 정도의 가격 하락이 발생합니다. 차량 보험료 전체가 78만 원 정도인데 이 중 19만 원을 아낄 수 있다면 비율적으로도 높은 편이죠.

 

 

초보 운전이나 고성능 차 오너에게는 권하지 않는 방법

단독사고 보장을 빼기만 해도 비용이 크게 감소하기는 하지만, 초보 운전자나 고성능 자동차를 타는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특히 초보운전자는 본인의 운전 실력을 잘 모르기 때문에 혼자 주변 기물을 박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와 액셀을 헷갈려하여 잘못 밟는 페달 오인 사고도 대부분 단독사고인 경우가 많아서 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모는 사람들도 단독사고 보장을 빼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데요. 와인딩을 즐기는 분들은 스티어 현상으로 인해 차가 돌아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인딩이 아니더라도 차량을 믿고 고속으로 달리다가 크게 사고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독사고를 넣는 것을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현재 4년째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내년부터는 단독사고 보장을 빼려고 합니다. 일단 차가 머스탱이라 보험료가 90만 원이 나오는 것도 아까운데 4년 동안 너무 비싼 보험료만 내고 혜택을 받은 적은 별로 없어서 아깝달까요? 그렇다고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니 자차를 전부 빼는 것은 싫어서 단독사고 보장 정도만 빼려고 합니다.

 

 

모르면 손해! 자동차 보험료 10만 원 할인받은 초간단 방법 (삼성화재 다이렉트 활용 팁)

"자차 꼭 넣어야 할까?" 자동차 보험료 50% 넘게 차지하는 자동차보험 자치 차량손해 넣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