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부채살 손질 로스율 확인하기, 손질된 거 사는 게 나은 것 같다.
코스트코 부채살은 가성비가 굉장히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산 프라임 등급은 저렴한 가격에도 뛰어난 맛으로 저희 부부도 자주 사서 먹는 부위입니다. 한우를 먹으면 더 좋겠지만 아직 저희 부부에게는 너무나 비싼 한우입니다.
이러한 부채살도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손질을 통해 근막, 지방 등을 걷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로스가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부채살 손질 로스율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코스트코 미국 프라임 부채살 진공팩
구매한 부채살 정보 | |
원산지 | 미국 |
부위 | 앞다리(부채살) |
등급 | 프라임 (미국 기준 최고 등급) |
100g 가격 | 2,449 원 |
중량 | 3,048 kg |
구입 가격 | 74,645 원 |
최초 사 온 중량은 3,048kg입니다.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여 몸무게 저울에 올려보았는데요. 거의 동일한 무게가 나왔습니다. 무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부채살 손질 방법
부채살 손질 방법은 간단하지만 어렵습니다. 봉투를 잘라 고기를 꺼내고 겉면에 뭍은 핏물을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핏물을 닦지 않고 그냥 냉동하면 고기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핏물을 모두 닦아준 다음에는 칼을 잘 갈아줍니다. 근막이 굉장히 질겨서 잘 안 잘리기 때문에 칼이 날카로워야 다칠 위험이 줄어들고 힘을 덜 쓰게 됩니다. 꼭 갈고 손질하시기 바랍니다.
포면에 있는 근막을 최대한 걷어내 줍니다. 이때 살코기가 조금 잘려나갈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최대한 근막만 잘라내는 것이 로스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칼이 날카롭고 잘 들수록 로스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겉면에 있는 근막과 지방을 제거했다면 2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부챗살을 반으로 잘라서 중심부 지방과 심을 걷어내는 것과 걷어내지 않고 자르는 것입니다. 손질 부챗살은 대부분 반으로 자르지 않고 스테이크용으로 판매합니다.
저희 부부도 반으로 자르지 않는데요. 반으로 자른 뒤 지방을 걷어내면 로스율이 너무 커지고, 판매용과 모습이 크게 달라서 비교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근막과 겉 부분 지방을 걷어냈다면 스테이크를 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용도에 맞게 소분해 줍니다.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부채살 손질 로스율
코스트코에서 사 온 최초 중량은 3,048g이었고 잘라낸 근막의 무게는 700g이었습니다. 접시 무게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접시를 올리고 영점을 잡은 것입니다.
즉, 700/3048 x 100 = 22.96%로 대략 로스율은 23% 정도 됩니다. 살코기를 자르지 않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잘랐습니다. 자르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였습니다.
23% 정도의 손실이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근막을 모두 잘 제거했다면 100g 정도는 더 손실이 발생했을 수 있는데요. 그랬다면 800/3048 x 100 = 26.24%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매했던 가격이 76,645원인데 이중 77%만 먹을 수 있는 것이니 버린 금액은 대략 17,628원입니다.
손질된 것 사는 게 나은데
버린 금액을 제외한 비용은 59,016원, 무게는 2,348g인데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초이스 등급 손질 부챗살 500g짜리 4개 가격이 64,900원입니다. 손질된 부챗살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질 실력에 따라 버려지는 부위가 천차만별이라는 점, 손질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그 노동을 내가 해야 한다는 점, 손질 모양이 그렇게 이쁘지 않다는 점 등은 굳이 통으로 사서 손질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게 마트에서 열심히 물건 사서 집에 온 다음에 칼 들고 고기 자르는 것이 생각보다 고역이거든요. 게다가 3kg이나 되는 고기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위험한 칼을 들고 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칼이 뭉툭하면 그거대로 힘들고요.
그리고 삼겹살은 꽤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부위가 나왔는데 부채살은 그렇지 않아서 오로지 스테이크만 해야 하니 손질된 것을 사나, 손질을 하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가성비 코스트코 수입 부채살 손질 로스율을 알아보았습니다. 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고기 소비가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소분해 놓고 냉동으로 얼려 필요할 때 꺼내서 해동한 뒤 먹어도 굉장히 맛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대량으로 사야 하기 때문에 목돈이 나가는 것은 부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g당 단가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평소 고기 소비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고기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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