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수익 300만 원 이하 필수! 종합소득세 사업소득, 기타소득 신고하기

어디선가 애드센스 같은 부업 수익이 300만 원이 넘지 않으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너무 적은 수익은 무시해도 된다고 보셨나요?

 

결과적으로 절대 아닙니다.
특히 애드센스 수익은 원천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소득이든, 기타 소득이든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300만 원 이하의 부업 소득이 난 경우에는 어느 쪽으로 신고해야 할까요? 정확한 내용 알려드립니다.

 

💰 부업 300만 원 이하 수익 신고

 

부업으로 30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했다면 기타 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일시적이고 부수적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간헐적으로 생긴 돈이라면 기타 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애드센스의 경우 애드센스 계정에 묶여 있는 돈이 아닌 실제로 내 통장에 입금된 것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만약, 애드센스 출금 기준을 1만 달러로 해놓고 9000달러까지 모았는데, 그 해에 한 번도 내 통장으로 소득이 입금된 적이 없다면 신고할 종소세도 없는 것이죠.

 

그러다가 1만 달러가 넘어서 내 통장으로 입금되는 순간 소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1만 달러에 대한 소득을 신고해야 합니다.

 

💡 기타 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

기타 소득은 기본적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이도 신고할 수 있고, 필요 경비 60%가 자동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세금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매달 소득이 생기지 않고 간헐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타 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본인이 장기적으로 부업의 규모를 키워나가 많은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면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벌었을 때 퇴사하고 사업자를 내겠다는 식의 목표를 두면 좋습니다.

 

💰 300만 원 초과의 경우 신고 방법

기타 소득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300만 원을 초과하여 부업 소득을 냈다면 사업소득으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특히 애드센스나 애드포스트처럼 블로그를 꾸준히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소득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사업소득으로 하셔야 합니다.

 

💡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다면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시다면, 세무사에게 맡기실 때 부업에 대한 소득까지 같이 증빙하여 제출하면 잘 처리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세무사를 껴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세무사 비용보다 더 많은 세금 절감 효과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세무사를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업자가 없는 직장인이라면 이렇게

대부분의 월급쟁이 직장인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로 부업을 진행하는데요. 이때는 주업종코드를 940306으로 진행하면 사업자가 없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4천만 원 이상의 고수익의 경우 경비처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자를 내는 것이 절세효과가 뛰어납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이번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내용인데요. 직장인 부업으로 종소세 신고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쿠팡파트너스, 애드센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직장인 부업 사업자등록 없이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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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종합소득세는 굉장히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요. 연말정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 신고를 또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어 어마어마한 세금이 징수될 수 있으니 귀찮으시더라도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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