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연료 첨가제 검아웃 올인원 1달 후기, 검증된 성능에 만족도 최고!

과거 이런저런 연료 첨가제를 많이 넣어 봤는데요. 가볍게 시작했던 다이소 연료첨가제부터, 불스원샷, 헥사부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중 가장 가격이 비싼 만큼 가장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 것이 바로 검아웃 연료첨가제입니다.

 

지난 11월 중순 엔진 오일을 교환하고 12월 초에 연료 첨가제 검아웃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였는데요.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최강 연료 첨가제로 소문이 많이 나있을 만큼 검증된 성능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만족도 또한 최고였는데요.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검아웃 연료첨가제

검아웃 올인원 가솔린은 다양한 기능을 하나에 접목시킨 제품입니다. 사실 요즘 연료 첨가제가 카본 제거 외에도 굉장히 많은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인원이라는 문구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제품 상세 정보
이름	검아웃 올인원 가솔린
용량	296 ml
원료	폴리에테르아민
제조사	ITW
브랜드	검아웃
제조국	미국
가격	17,900원

 

검아웃에서 제시하는 기능에는 크게 6가지가 있는데요. 연비 회복, 고품질 PEA 첨가, 출력 복원, 엔진 마모 방지, 매연 저감, 인젝터 세정 효과입니다.

 

다른 연료 첨가제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에는 고품질 PEA를 첨가했다는 것입니다. 250도씨의 높은 열을 견뎌낼 수 있어서 온전히 연소실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품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엔진에 도달하기 전에 높은 엔진 온도에 날아갈 수 있다고 해요.

 

연료 첨가제의 주요 기능에는 카본 퇴적이 있고, 수분과 에탄올을 제거하여 엔진의 부식을 막아준다고 해요. 한때 연료 첨가제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이냐, 플라시보 효과가 아니냐는 논란이 많이 있었지만, 다양한 성능 영상과 유투버들의 영상으로 실제 효과가 눈에 보이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5,000km 주행했거나, 엔진 오일 교환 시 65~96L 연료 탱크 기준 1병을 주유구에 넣으면 됩니다. 연료의 양은 아무 때나 사용해도 상관없는데요. 연료 낙차에 의해 더 잘 섞일 수 있도록 연료가 거의 없을 때 주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대신 검아웃을 넣었으면 바로 연료를 가득 채워줘야 합니다. 너무 고농도의 첨가제가 엔진에 들어가서 좋을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사용 1달 후기

1달 동안 대략 700km 정도를 달렸는데요. 1시간 이상의 고속 항속 주행을 하면서 충분한 엔진에 부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만족도는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넣자마자 효과를 느끼지는 못하였고, 약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연료가 많이 들어가면서 엔진의 회전 질감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도 연료첨가제를 계속 사용해 왔기 때문에 엔진 내부에 슬러지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을 텐데도 굉장히 큰 체감이 되었는데요.

 

사실 제 차량인 머스탱의 연료통 용량은 60L라서 가득 채워도 검아웃 296ml 농도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검아웃에서 제시한 농도보다 조금 더 진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효과가 좋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속 시 체감이 컸다.

 

우선 가속 시 차가 부드러워졌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머스탱이다 보니 급가속을 많이 하고 4천 이상의 RPM으로 엔진 회전을 시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속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운 시프트 후 RPM이 천천히 하락할 때에도 전보다 부드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연료 시스템 세정 효과에 따른 출력 복원이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출력이 복원된 것은 모르겠지만, 가속 시 더 부드러웠기 때문에 더 적은 액셀링으로도 충분한 가속이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정차 상태에서의 진동이 조금은 감소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정차 시 800 rpm 수준의 낮은 회전을 유지해서 그런지 떨림이 굉장히 심한 편이었는데, 검아웃 사용 후에는 그래도 견딜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정차 시 N단으로 변경해 놓고 그랬습니다.

 

 

 

체감으로는 기존에 사용했었던 연료 첨가제들 중에서 가장 많은 체감이 되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엔진에 붙은 슬러지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연료 첨가제 효능은 워낙 많은 유투버들이 실험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아웃 연료첨가제가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선뜻 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들을 사용해 본 뒤에 전후 차이가 느껴진다면 검아웃 제품을 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비 증가, 매연 저감은 글쎄....?

 

다만, 연비에서는 큰 체감을 못했는데요. 엔진 회전 질감이 부드러워지다 보니 냅다 액셀 밟고 그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밟았는데 연비가 이전하고 비슷하면 좋아졌다고 봐야 할까요? 매연도 마찬가지로 워낙 밟고 다녔더니 더 뿜었으면 뿜었지 줄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매연 저감 방법은 사실 급가속, 급제동하지 않고, 높은 RPM을 쓰지 않는 것이겠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엔진 성능이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 차를 인도받았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부드러운 엔진에 만족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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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어 연료 첨가제 검아웃 1달 후기를 써봤는데요. 저는 앞으로 검아웃 제품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카밈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서 한 동안은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지만, 결국 검아웃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러분도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료 첨가제가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자주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차량 관리 매뉴얼에는 1년 또는 1.5만 km 선도래 시 교환하라고 하지만, 우니라라 주행 환경 특성상 더 빨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첨가제를 쓰는 것이 엔진 오일 교환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엔진 오일을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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