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BV의 시작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8000대 달성한 니로 플러스 가격과 옵션!
최근 기아자동차는 니로 플러스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PBV 시장 1위를 목표로 청사진을 발표하였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사전 계약만 8천 대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졌습니다. 기아의 주력 차종도, 인기있는 세그먼트도 아님에도 높은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니로 플러스가 꽤 높은 상품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어떤 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니로 플러스
PBV
PBV란 Purpose Build Vehicle의 약자로 미래 사회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전기차 기반의 이동수단입니다. 현대기아의 설명으로는 완전한 자율 주행 기능을 통해 운전자 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동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을 통해 최대 6m까지 제원 확장이 가능한 PBV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러한 현대기아 PBV 생태계의 시작점이 바로 니로 플러스와 레이 밴입니다.
니로 플러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스빈다. 이전 세대 니로와 달리 하이루프 디자인을 사용해 기존 니로 EV 대비 80mm나 높아져 더욱 넓어진 공간성을 통해 뒷자리 물건 적재, 승객 탑승 등 더욱 발전시킨 점이 특징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64 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성능으로 일상에서 부족함 없이 추행할 수 있습니다.
니로 플러스 일반 모델
일반 모델의 기본 트림인 에어에 경우 1열 열선시트와 운전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전자식 변속 다이얼, 10.25인치 내비게이션, 앞유리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며 배터리 사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히트 펌프, 배터리 히팅 시스템,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기본 옵션이 적용됩니다.
상위 트림인 어스로 가게 되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이 추가됩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하이빔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됩니다. 에어 트림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을 제공하는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경우 국내 최초의 택시 전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택시 전용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내비게이션, 전기식 미터기, 호출서비스, 운행 기록계, 빈차등/갓등 연동, 카드 결제기 연동 등을 제공합니다. 미터기를 추가로 장착할 필요 없이 니로 플러스만 있으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택시 탑승객을 위한 후열 편의도 추가됩니다. 택시 모델 전용의 노란 포인트를 통해 탑승객이 편의 장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이 하였습니다. 택시는 주행거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보증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니로 플러스의 배터리를 10년 30만 km까지 보증합니다.
택시 모델의 기본 트림인 라이트는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앞유리 이중 접합 글라스, B필러 어시스트 핸들, 2열 도어 리플렉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상위 트림인 에어 선택 시 일반 모델의 에어 트림과 동일해집니다. 의아한 점은 가상 엔진 사운드나 스포일러 같이 택시에 별로 필요 없는 옵션이 기본이고 택시 운전자를 위한 통풍시트는 왜 상위 트림에 있는지 모르겠군요.
니로 플러스 크기
니로 플러스의 전장은 4,385mm입니다. 그럼에도 휠베이스는 2,700mm로 굉장히 긴 편입니다. 전장은 현대 투싼보다 훨씬 작으면서도 이에 뒤떨어지지 않는 휠베이스를 가집니다 (투싼 전장 4,630, 휠베이스 2,755) 그 만큼 니로의 실내 공간은 동급 차량 대비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니로 플러스 가격
이런 니로 플러스는 일반 모델은 세제 혜택 이후 4,570만 원과 4,690만 원으로 전기자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어 3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 전기차 보조금 900만 원)
택시 모델은 일반 과세자와 간이 과세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라이트 트림의 경우 일반 과세자 4,420만 원, 간이 과세자 4,018만 원이며 에어 트림의 경우 일반 과세자 4,570만 원, 간이 과세자 4,154만 원입니다.